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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n't breathe, 맨인더다크 (2016)

연소님 2016. 9. 27. 23:48


어제 미드텀 브레이크 기념으로 친구들과 영화를 봤다.

딱히 내가 보고싶었던 영화는 없어서 친구가 보고싶다는 영화를 봤는데 

그게 Don't Breathe인데 구글에 검색해보니 한국 제목은 



맨인더다크라고 한다. 영어제목이 훨씬 영화의 내용에 맞게 지어진 듯 하다.

주인공은 이 할아버지가 아니라 이 할아버지의 집을 털기위해 들어온 세명의 친구들이다.

맨인더다크라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주인공 같잖아.


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 세 친구가 할아버지의 집을 털려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다.

딱 다섯명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1시간30분동안 지루하지 않게 끌고나간다. 잔인한 장면도 꽤 많아서 나는 보다가

눈도 많이 가리곤 했다. 이름에 걸맞게 숨을 참으며 보게되는,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던 영화다.

마지막의 찝찝한 결말이 후속작을 내려고 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지만, 그래도 여름에 딱 맞는 '스릴러'영화.

이 영화를 보고 느낀게 있다면 돈은 올바르게 일해서 벌자는 것. 절대 남의 집 도둑질하고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심장이 쫄깃해지는, 그리고 스릴 넘치는 영화가 보고 싶다고 하면 추천할만한 영화다.

한정된 공간 안에서 적은수의 등장인물로 한시간 반동안 지루함 한 점 없이 내 심장을 들었다 놨다 했던, 볼만한 영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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