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|||
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- 영화 스릴러
- 구글SEO
- 에어리 브라렛 사이즈
- aerie bralette
- 아이폰집단소송
- 재난지원금쿠팡
- seo작성법
- dell
- 티켓몬스터
- 에어리 브라렛
- 에어리 브라렛 후기
- 아메리칸 이글 브라렛 푸기
- 브라렛 후기
- 티몬
- 구글SEO작성법
- 맨인더다크 리뷰
- 지원금온라인결제
- aerie bralette size
- 호주 브리즈번
- 브라렛
- aerie
- 신한카드온라인결제
- 선불카드온라인결제
- 선불카드쿠팡
- 애플집단소송
- 에어리 사이즈
- 호주
- bralette
- 재난지원금사용법
- 서울시재난카드사용법
- Today
- Total
목록여행하기:Travel/TAIWAN, 2015 (2)
하고싶은게 많은 나이
어제 저녁, 어설프게 짐을 싸놓고 오늘 아침에 부랴부랴 마무리를 했다. 사실 대만이라는 나라에 가려고 했던 것이 친구를 만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 나라에 대한 개인적인 흥미는 적었다. 그래서 지금, 아무런 대책 없이 가는 것 같기도 하다. 바빴다면 바빴다는 변명을 할 수 있지만, 여행자 보험도 출발하기 직전에 들어버린 까닭에 이번 여행에 굉장히 무심한 나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. 처음으로 하는 '혼자하는 여행' 이기에 설렘과 두려움과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둥실둥실, 사실은 엄청 무서운 것 같기도 하다. 지금까지 단 한번도 외지에 혼자 가본적이 없었던 만큼 긴장도 되고 무슨일이 있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고민과 신나는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없게 하는 이런저런 일들에 여행의 시작에 앞서 지치는 기분..
처음에는 대만 친구가 있어서, 친구 얼굴도 볼 겸 다녀오려고 했던 대만! 그래서 중화항공을 이용해 타이완에서 스탑오버를 하는 것으로 표를 변경해놨었다. 하지만 친구의 계획이 바뀌어서 내년2월에 학기가 시작이었던 것을 이번 11월로 바꿈, 즉 나 혼자 여행을 가야 한다는 말씀!!!예상 외의 상황에 당황했던 것도 잠시 이번 기회를 처음으로 혼자하는 여행으로 생각하기로 했다. 실제로,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했던 모든 여행은 친구와, 애인과, 가족과. 단 한번도 혼자서 다녀온 적이 없었다. 그리하여, 내가 이번 여행을 위해서 두번째로 해야할 것은 숙소를 예약하는 것, 내가 숙소를 고르는 기준은 1. 가격이 저렴해야 함 2.교통이 좋아야 함(지하철역과의 접근성) 3. 조식제공 으로 처음에는 너무나 방대한 정보에 ..